엘의 취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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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끼 F300보다 상위모델이다.

주끼 미싱은 한번도 접해보진 못했다.

하지만 써본 사람들은 주끼 역시 주끼라고 하더라.

주끼 DX7

가정용 미싱은 얇은 원단을 밖으면 천이 씹히는데 이 미싱은 얇은 원단도 문제 없이 박힌다고 한다.

NCC 파이오니아(이것도 무지 비싼 놈이다)를 갖고 있는데 얇은 천은 사정없이 씹혀버린다. 

그래서 얇은 원단을 재봉할 땐 브라더 7300(공업용) 부라더 미싱을 시용한다.

DX7의 또 특이한 건 단추구멍 노루발이 미싱본체에 연결하여 박는다는 것이다.

단추구멍이 예쁘게 나온다고 한다.  단추구멍이 예쁘게 나오는 미싱이 별로 없긴 하다.

사절기능, 바늘상하버튼, 노루발자동올림, 속도조절버튼, 되돌아박기 기능, 제자리박기 기능이 있다.

피벗기능이라고 기계가 정지하면 바늘이 내려가고 노루발이 들린다는 것이다.

무릎리프트 기능도 있다.

자동 실꿰기 기능도 있다.

와이드테이블도 있는데 이건 별매인지 미싱사면 주는건지는 모르겠다.

뭐, 와이드테이블 없이도 사용해도 되니 상관없긴하다. 

무게 10kg로 묵직하다. 재봉시 흔들림 없을 것 같긴하다.

소음도 적어서 조용한 편이라고 하는데 브라더7300처럼 조용할지는 써봐야 알 것 같다.

그런데 가격이 후덜덜하다.  2,890,000원 와~

갖고 싶다.  총알이 부족하다.